한 동안 소스 코드 품질 관련해서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최근 강의 준비하면서 solar를 사용해 봤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만족스럽네요. 이왕 소스 코드 품질 분석하는 김에 slipp.net 소스 코드를 분석해 봤는데 개선할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부끄럽지만 전체적인 상태를 공유해 보죠.

Test Coverage가 29.1% 밖에 되지 않네요. Acceptance Test를 만들었는데 아직까지 이 테스트 결과를 포함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다보니 더 낮기는 하네요. 그래도 TDD 기반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급하면 빨리 만들어 배포하고 추후 테스트를 보완하다보니 많이 낮네요.

다른 부분에서도 개선할 점이 많이 보이고요. 역시 소스 코드 품질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제 설치하고 품질 리포트 분석한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네요.

혹시 solar 써본 분 계시면 경험담 공유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런 도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해 봐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상태는 아닌지라 괜찮은지 판단을 내리기 힘드네요.

국내에도 품질에 대한 관심은 많아지는 듯 한데 이런 도구를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