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pp은 github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이슈도 이곳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github의 이슈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이 우선순위를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trello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현재 진행 중인 업무와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요구가 있어 github과 trello를 통합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개의 시스템을 같이 사용하는 건 작은 회사가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적합한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와 관련해서 검색해 봤더니 label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http://programmers.stackexchange.com/questions/129714/how-to-manage-github-issues-for-priority-etc 글을 보면 다음과 같이 label을 관리하면 가능하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있다.

For the issue type I have:


type:bug
type:feature
type:invalid
For issue priorities I use:


prio:low
prio:normal
prio:high
And for an issue's states I use:


status:confirmed
status:deferred
status:fix-committed
status:in-progress
status:incomplete
status:rejected
status:resolved
For additionaly informational tags I prefix them with info like this:


info:feedback-needed
You could also introduce version tags like this:


ver:1.x
ver:1.1
etc.

이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우선순위별로 sorting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아니면 이 방식은 오히려 복잡도를 더 증가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작은 규모라면 너무 정교하게 우선순위를 관리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까?

10명 이내의 작은 프로젝트에서 사용할만한 괜찮은 이슈 관리 시스템 있을까? 별도의 설정 필요없이 github 정도의 규모면 딱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