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일기를 썼습니다. 선생님한테 검사받으려고! 부모님께 선물 사달라고(영악했었죠.)! 지금은 어딘가에 텍스트로 글을 씁니다.
정확히는 에버노트[https://evernote.com/]하고 내 노트북(맥북,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 열어보려 할 떄는 dropbox에 넣고)에 씁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버노트는 많이 쓰질 않았습니다. ^^; 처음 나왔을 때,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몇번 쓰다가 접어뒀죠. '아, 탭쓰기가 안되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지금은 탭이 잘 되더군요.' 그러다가, 스마트폰에서 에버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부쩍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고가는 지하철에서 이런저런 내용을 간단하게 글을 적어두고, 사무실이나 집에서 노트북을 펼쳐서 간단하게 적어둔 글에 살을 붙이는거죠. ^^
세미나할 때는 문서편집기를 열어서 markdown[http://ko.wikipedia.org/wiki/마크다운] 형식을 빌어서 글을 씁니다. 그러면 markdown view 를 이용해서 다양한 형식으로 가공해서 사용할 수가 있거든요. ^^ 요련 형식으로 말이죠. 파일은 .md 파일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이걸 html, pdf 등으로 자유롭게 변형도 가능하구요. 이렇게 작성한 녀석들은 에버노트에도 저장해두는 편입니다.
점점 기억력이 약해지는 중이라, 어딘가에 기록해두고 찾아쓰기 편한 도구로 '에버노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자신의 기억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좋은 노하우 있으면 공유!! 부탁해요.
5개의 의견 from SLiPP
@김지헌 나도 에버노트 사용해서 강의 문서도 작성하고 그때 그때의 생각도 정리한다. 근데 markdown은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아직까지 경험 못했다. 나중에 스터디할 때 시간 허락하면 공유해 봐도 좋겠다.
나는 최근에 모든 자료는 모두 원격지에 두고 있다. 에버노트, dropbox, github 이 세가지 활용해서 내가 필요한 대부분의 작업을 모두할 수 있다. 정말 개인적인 내용은 여기 slipp 위키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서 관리한다. markdown 함 봐야겠는데. 좋은 정보 공유 감사.
저도 개발하면서 많은 정보에 대해 기억할 수 없어서 작은 카페를 만들어 자료를 모아 공유하고 있어요.ㅋ 아직은 거의 제가 올리는 글들이 많지만 프로그래머로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만들까 구상중 이에요 ^^
@자바지기 깃헙 내용 하고 여유가 생기면 잠깐 보여드릴게요. ^^; 마크다운은 깃헙에 있는 issue 나 소스 등록할 때도 적용 가능합니다. 관련한 내용은 https://github.com/adam-p/markdown-here/wiki/Markdown-Cheatsheet 을 참조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
@stone 카페를 운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기는 하겠네요. ^^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것!! 그것도 또다른 스터디가 될 듯하구요.
저는 원노트 사용합니다.. 저도 기억이 점점..
@hensee 윈도우에서는 원노트(OneNote)도 막강하죠! +_+) 붙여쓰기나 끌어오기가 자유자재라 좋긴 하더군요. ㅎ
전, 윈도우, 맥, 리눅스 환경에서 같이 쓰려고 하다보니 에버노트쪽이 훨씬 편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프리미엄(1년에 $45) 결제를 마친 상태입니다. 우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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