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업무보는 곳에서 위에 계신 분은 디자이너께서 나모웹에디터등으로 디자인해주는걸 그대로 다 넣고 이미지 리소스는 파일 폴더대로 구분하시고 리소스명 수정없이 넣습니다. 이러다보니 중복되는 이미지 리소스가 곳곳에 있습니다.

전 이게 싫어서 제가 주도한 사이트는 일단 나모웹에디터로 만들어진 html 다 제거하고 이미지만 따로 빼내어 폴더구분이 아니라 개념단위로(?) 이미지 리소스 폴더를 구분합니다. icon, button, background image, ... 그리고 파일 구분 없이 동일한 이미지 리소스는 동일한 image url path를 가집니다.

첫번째 방법같은 경우엔 한 화면의 리소스 수정이 매우 즉각적으로 바로 수정가능합니다. 만약 전체 다 바꾸어야 한다면 시간은 좀 들지만 문제의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리소스의 네이밍이나 폴더구조 고민을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번째 방법같은 경우엔 한 화면의 리소스 수정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리소스를 여러군데에서 참조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만약 전체 다 바꾸어야 한다면 바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지 리소스의 네이밍과 폴더구조 고민까지 개발자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지금 저희 사이트의 디자이너께서는 이미지 리소스명을 1,2,3 이런식으로 주고 계시는데 만약 1에 대한 이미지 리소스가 나중에 교체되어야 할 때엔 이미지 리소스명을 제가 임의로 바꾸어서 사이트에 적용했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고민을 이전에는 해본적이 없던거 같은데 여기에서 점점 하게 되네요;;; 다른 개발자 분들은 이미지 리소스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